춘천에서 가족모임을 한 울산 일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02·203번 확진자의 딸로, 210번 확진자다.
202·203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춘천에서 가족모임을 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함께 가족모임을 한 처남부부는 지난달 27일 춘천 78번, 81번 확진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장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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