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새즈믄해거리 28 2층에 들어선다. 울산 중구청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가 울산 중구 원도심에 문을 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돕는다.



중구는 중·동·북구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원도심에 신설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당초 후보지로 중구 2곳과 북구 2곳 등 전체 4개소가 검토됐으나, 지난 3월 장소 선정관련 검토 및 관계자 회의를 거쳐 4월 유력한 중구 지역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지난달 최종 확정됐다.

중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해 중?동?북구 중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신설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의 경우 중구와 동구, 북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센터가 들어설 곳은 중구 새즈믄해거리 28 2층으로 건물 1층에는 금융기관이, 3층에는 신용보증재단 중구지점이 입점해 있어 소진공 북부센터가 2층에 입점할 경우 1회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 생애주기별 맞춤 단계별 지원은 물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스마트화 및 온라인 진출, 전통시장별 특색에 맞는 시설 및 경영 등에 대해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전통시장 창업과 경영정보 제공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7월 개소를 목표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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