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출신 광산근로자와 가족들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태백, 정선, 강원랜드 일원에서 열린 ‘20년만의 귀향 그리고 약속, 그 여섯 번째 이야기’ 프로젝트에 참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출신 광산근로자와 가족들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태백, 정선, 강원랜드 일원에서 열린 ‘20년만의 귀향 그리고 약속, 그 여섯 번째 이야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옛 광산근로자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되새기고, 보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랜드, 재울산강원도민회(회장 김종배)가 함께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1,2세대 광산근로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이들은 2박 3일 동안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와 석탄박물관 방문, 태백365세이프타운 체험, 정선 만항재 투어, 정선아리랑시장 및 정선아리랑전수관 방문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시설 등을 둘러봤으며, 폐광지역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랜드 광부상 앞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를 통해 강원발전과 강원사랑을 약속했다.

김종배 재울산강원도민회장은 “그동안 고향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애정을 쏟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의를 갖고 강원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옛광산근로자들이 폐광지역인 태백시와 정선군을 방문하자 지자체에서도 환영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광부의 귀향은 출향도민들이 폐광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으며, 전광덕 정선군 행정국장은 “정선군이 발전하기까지 옛 광산노동자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참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옛 광산근로자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되새기고, 보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랜드, 재울산강원도민회(회장 김종배)가 함께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1,2세대 광산근로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이들은 2박 3일 동안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와 석탄박물관 방문, 태백365세이프타운 체험, 정선 만항재 투어, 정선아리랑시장 및 정선아리랑전수관 방문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시설 등을 둘러봤으며, 폐광지역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랜드 광부상 앞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를 통해 강원발전과 강원사랑을 약속했다.

김종배 재울산강원도민회장은 “그동안 고향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애정을 쏟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의를 갖고 강원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옛광산근로자들이 폐광지역인 태백시와 정선군을 방문하자 지자체에서도 환영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광부의 귀향은 출향도민들이 폐광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으며, 전광덕 정선군 행정국장은 “정선군이 발전하기까지 옛 광산노동자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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