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N울산교통방송(104.1Mhz)은 임인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2시까지 ‘사랑만큼 거리두기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24시간 전일 생방송으로 실시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신속 전달 
명절 분위기 물씬 코너 풍성

 

TBN울산교통방송(104.1Mhz)은 임인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2시까지 ‘사랑만큼 거리두기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24시간 전일 생방송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번 설날 교통특별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용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요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시내 교통상황 등의 교통정보를 더욱 강화한다. 또 혼잡 예상 구간에 교통통신원을 적극 배치해 실시간으로 정체 현황과 예상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마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준비했다.

먼저 오전 7시 <출발 울산대행진>은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설날 풍경을 전하면서 설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코너를 마련했고, 오전 9시 <스튜디오 1041>에서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와 연관된 지역 문화를 찾아 그 의미를 살펴본다.

정오 방송되는 에서는 ‘울산의 소리를 찾아’를 주제로 울산 명창 김미경 소리꾼과 장구 파이터 임형규, 울산 트롯 신동 박성온 등이 출연해 명절의 흥을 돋우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 오후 4시 에서는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의료·방역과 관련된 코로나19 영웅들을 만나보고 대를 이어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명인과 장인을 초대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새해 바뀌는 제도와 2022년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가요 드라이브>에서는 긴 연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코너와 함께 설날 당일에는 7080 라이브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이주민 도로교통공단이사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들의 설 인사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안전 메시지도 담았다.

울산교통방송 김경녀 사장은 “설 연휴동안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와 함께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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