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 울산은 여전히 고군분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우리 삶은 180도 달라졌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계속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날에도 마스크를 몸의 일부처럼 착용했고, 새로운 확진자 숫자를 일상처럼 확인했다.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끝을 알 수 없는 싸움이 3년째 이어진 가운데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신년기획 첫 번째로 ‘평범한 일상’을
虎視牛行(호시우행) 호랑이의 눈빛을 간직한 채 소 걸음으로 간다 : 눈은 늘 예리하게 유지하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있게 하는 모습을 말한다. 중보 이종민 -(사)한국서예협회 울산지회장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울산시서예대전 운영위원장 -개인전 3회 -중보서예연구실 운영
울산·미포 국가산단 ‘탄소중립·AI’ 입고 대개조 본격화 에코-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클러스터·친환경에너지 생산거점 클러스터 수소차 생산거점-수소에너지 수송 연계지구·친환경 조선 생산거점 등 중점 육성 올해 초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 출범…ICT 활용 실행계획 본격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십 년 된 낡은 배관 관리 ‘디지털트윈시스템 구축사업’도 본궤도 대개조 사업 완벽수행 위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에 주안점 둬야 1962년 1월 27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효시인 울산공업센터가 지정된
코로나19 속 불경기 극복 ‘9개 성장다리’ 추진 ‘부유식 해상풍력’ 한국판 뉴딜사업 포함 뜻깊어 거대담론 추진 하느라 민생 정책 못챙겨 아쉬워 ‘시민 행복’ 기치로 맞춤형 일자리 등 지원 확대 오는 3월 대선전까지 도심융합특구 지정 노력 ‘울산공항’ 문제점 하나씩 찾아 대안 찾기 매진 역대 최대 예산으로 시민 일상·상권 회복 총력 모두 힘 합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잘 해낼 것 ■ 송철호 울산시장 壬寅年 대담 임인년 새해 새 날이 밝았다. 복기해보면 민선7기 울산시는 인구감소, 주력산업 침체라는 악천후 속에서 힘겹게 출발
‘선거의 해’ 2022년, 울산의 민심은 어디로 노무현 35.27%·이명박 53.97%·박근혜 59.78%·문재인 38.14% 등 울산서 대선 후보 득표율 30~40% 이상 돼야 전국서 유리한 위치 차지 2강 구도속 울산 민심 문 정부 국정운영·송 시장 평가 반영 시각 대체적 민주 시당, 지지율 40~45% 1차목표…국민의힘, 70% 이상 압승 기대 대선결과 지방선거와 연동 관측 우세…지역 후보들 ‘줄서기’ 선거 우려 “대선에 과도하게 집중되면 지방선거 인물·정책 실종될 수 있어” 선거의 해가 밝았다. 2
퇴직한 베이비부머들 숲과 함께하는 삶을 꿈꾼다 울산은 오는 2023년 전체 인구의 14%가 만 65세 이상인 고령사회에 접어들 예정이다. 산업역군으로 불리우던 베이비부머 세대가 어느새 고령인구로 진입한 영향이다. 그런데, ‘고령’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 다만 이제는 울산을 상징해온 제조업이라는 둘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선포하고 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부도 내년 경제회복의 핵심전략으로 채택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시류에 맞춰
“교육의 일상회복 등 새 미래교육 원년” 학생 진로 도움되는 다양한 체험활동 확대 취약계층 통합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면 등교 유지…건강 위해 백신 접종 권유 “코로나19로 인해 상처받은 교육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신년 인터뷰에서 새로운 미래교육 원년을 위한 핵심 사안으로 ‘교육의 일상회복’을 꼽았다. 노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 회복을 위해 두드림학교 등 기초학력 안전망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을 강화
공정·상식 회복되고 시민들이 행복해지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2021년 한해, 코로나19에 극심한 경제난까지 더해져 참 힘드셨죠? 울산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너무나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치열하게 일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고,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으며, 통합과 혁신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공정과 상식이 회복되고, 시민들의 마음에 웃음과
울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남구. 그만큼 가장 활발한 상권이 형성돼 있다. 또 인근에는 대규모 공단까지 들어 서 있다 보니 주민들은 늘 환경 문제에 예민하다. 최근 인구위기 대응 남구 미래발전전략 수립 용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구가 지향해야 할 도시 모습’에 대한
울산지역 다빈도 질병과 우수 의료기관 입원기준 백내장⋅위장염⋅결장염 순 내원은 치매⋅뇌경색증⋅무릎관절증 1인당 진료비 알츠하이머 치매 ‘최고’ 외래진료 치은염⋅치주질환 가장 많아 급성 기관지염⋅치아우식⋅본태성 순 1인당 진료비 ‘2형 당뇨병’ 가장 비싸 심평원 ‘다빈도 질병 의료기관 평가’ 울산대학교병원 6개 전분야 ‘1등급’ 위⋅대장⋅유방암 등 4개 분야 ‘유일’ 동강병원⋅시티병원 등 종합병원 5곳 울산대병원
7- 선사문화의 보고, 제대로 복원해 세계에 알려야 # 과거사 왜곡 이면에는 주변국 역사로 제압하려는 의도 지역이든 나라든 자신들의 뿌리를 연구하고 찾아내 복원하는 일에 열중이다.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고대사의 빈칸을 한민족의 역사로 채우기 위해 혈안이
비밀의 왕국, 1,500년전 가야가 부활한다 6)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테마관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우리나라 사학계에 일대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새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가야문화권 정비’가 채택된 일이다. 신비의 역사, 미완의 역사로 묻혀 있던 가
지방자치 30년을 거치며 관치행정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의 외형적인 모습과 제도적인 모양을 갖춰 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1988년 이후 32년만에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도 향상됐다. 단체자치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 수레
5 한반도 선사문화 편년을 끌어 올린 공주 석장리 #1960년대 이후 한반도 구석기 유적 잇단 발굴 지난 2018년의 일이다. 강원도 정선 매둔동굴에서 후기 구석기시대인 2만9,000년 전 무렵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물추가 발견됐다. 한반도에서 구석기 유물이 발
지방자치가 활성화되면서 풀뿌리민주주의와 주민복지의 실현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마을만들기는 지역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창조하기 위한 활동으로 정치, 경제, 생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 스스로 참여해 물리적 환
반구대암각화 발견 50주년 특별기획 (4) 전곡선사박물관과 유적지에서 본 콘텐츠 활용 사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전곡 선사박물관은 그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텔링이다. 고고학을 연구하는 세계 유수의 학자들의 시선을 한반도로 돌리게 만든 주인공이 바로 연천에 있다.
주민자치회는 이른바 주민자치의 꽃이다. 진정한 주민자치의 완성을 위해선 주민자치회 도입이 필수적이란 뜻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대표 기구라는 점에서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3 ? 탐라, 원시의 땅 제주는 한반도 선사문화의 요람 1만년~2천년전에 살았던 이 땅의 선사인들이 어떤 생활방식과 문화를 향유했는지는 오늘의 우리에게 무슨 의미 일까.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느냐의 문제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지방자치제 부활 30주년인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으로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협력적 관계로 전환되는 변환점이다. 그동안 지방정부는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정부로서 체감형 행정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반구대암각화 발견 50년 특별기획 방치된 울산의 선사문화, 활용방안 제대로 만들자 전체 제목 한반도 청동기 문화의 보고, 개발논리 밀려 흔적 사라져 중간소제목 한반도 최초 완전한 모습의 환호(環濠) 확인된 검단리 유적 초기 국가형성기 알려주